사실 제 퍼스널컬러는 봄웜 라이트 / 봄웜 페일인데요.. 

그 와중에 또 베스트 컬러는 연핑크, 연보라인 진짜 정체를 알 수 없는 퍼컬의 소유자랍니다...하하...

개인적으로 보라색을 좋아해서 애프리콧 부케도 구매하긴 했지만 

아젤리아 부케를 먼저 사용해보게 되었는데요,

뽀용하게 올라오는 명도 높은 보라빛 컬러에 실버펄 은은하게 빛나는 글리터까지 

사실 여쿨라 찰떡템이긴 했지만 라이트톤 보라돌이한테도 완전 만족스러운 섀도우였어요!!

가루날림도 거의 없고 피부에 착붙어있어서 하루종일 아이 메이크업 수정하지 않아도 괜찮았던 점도 너무 좋았구요 

과하게 메이크업 한 티 내지 않고도 러블리한 무드를 물씬 살릴 수 있는 섀도우에요 💜💜

다만 전 기본 퍼컬은 봄웜이기 때문에 입술까지 너무 쿨한거 바르면 좀 컬러가 떠보일거 같아서 

틴트는 에어필 워터 틴트 중 채도가 낮고 좀 차분한 느낌인 06 포멜로 베이지랑 같이 매치해줬는데요, 

이러니까 봄웜이 쓰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로 더 찰떡 조화가 된 느낌이 었답니다 ㅎㅎ

저처럼 웜톤인데 쿨한 보라빛 / 여쿨 컬러 좋아하시는 분이 있다면

제가 사용한것 처럼 아젤리아 부케와 포멜로 베이지를 한번 매치해보시는거 추천드릴게요 🥰🥰